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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11월제주도여행 현지인 추천 두 번째!!

by 소남이 2019. 11. 5.

◐금오름◑

 

안녕하세요. 

소개하는 남자 소남이 입니다!!
오늘은 11월 제주도 여행 

현지인 추천 두 번째 바로 금오름입니다!!
이효리 뮤직비디오 촬영장으로

많이 알려졌죠.

금오름 올라가는 길

올라가는 길이 700m라 10-20분이면

도착하는 작은 오름이기에

정상까지 부담이 적은 편입니다.

(경사가 급해 힘들긴 합니다.)

 

금오름


※금오름, 진지동굴(은신처)※

<금오름>은 해발 427.5m, 

분화구 바깥 둘레 1.200m로 

금악마을의 중심에 있으며 
금악물, 거문오름, 금악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지다 

지금은 금오름으로 불리고 있다.
암매라고 불리는 

금오름 분화구 서쪽능선에서 

동쪽을 바라보면 한라산은 머리, 

이달 오름은 가슴, 
금오름 남.북 봉우리는 무릎에 해당하는 

여인의 형국이라고 한다.
제주도 서부지역 전부를 손바닥처럼 

볼 수 있는 금오름은 

지리적 요충지로서 일제강점기 시 수많은
진지동굴이 만들어졌고, 

4.3 때는 주민들의 피난처로

 이용되기도 하였지만,

 마을 재건 이후 2개를 남기고
다 메웠다고 한다.

 


오름 오르는 길에 생이못이라는 곳도 있는데

이곳은 4.3 사건 당시에

오름을 오르내리는 분들께

생명수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패러글라이딩

※패러글라이딩※


금오름은 한림읍 금악북로(금악리) 일대에

위치해 있는 오름으로 정말 추천합니다.
저는 해질녁쯤 정상에 도착했는데 

정말 장관이었습니다.
정상에서는 패러글라이딩

타시는 분들이 많았는데 

여쭤보니 돈을 내고 타는 

전문업체도 있었고
취미생활로 즐기는분들도 있었습니다! 

1-2팀 돈 내고 즐기시고 

나머지는 전부 취미생활로
즐기는 거 같았어요.

패러글라이딩 타시는 분은 정상까지 

차량으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패러글라이딩은 한 달에

 7번? 정도밖에 못 탄다고 하니 

즐기시고 싶은 분은 

전문가한테 연락해보고  
타셔야 할 거 같습니다.


 

 


패러글라이딩 외에도 

해 질 때 올라가느라 많이 지쳤을 텐데 

사진 찍는다고 서로 대화도 없이 
엄청 찍어댔습니다. 

감탄사가 저절로나와요. 

저희뿐만 아니라 주변에서도 

해지는 관경 보고 
표정들 다 똑같아서 엄청 웃겼어요.
 
오름에 오르기 전에 

항상 미세먼지랑 날씨정보 꼭 보고 올라가세요.

전 걸칠거 없이 올라갔는데도 더웠습니다.

그래도!! 땀난 뒤엔 식으면서 

 감기 걸리실 수도 있으니까 

걸칠 것은 꼭 챙기고 가세요 

 

음... 그리고 단점이라고 하면

오름 도착해서 차에 내리는 순간

말똥 냄새가... 조금 나긴 합니다..
솔직히 이건 이때만 이런 건지.. 

잘 모르겠지만 오르고 내려오는 동안

똥냄새가 좀 심했어요 
금오름이 기생화산인데 정상에 올라보니 

분화구 쪽에 말들이 정말 많더라고요. 

관리하는 분이 계시겠지만
방생돼있는 느낌이었어요. 

분화구쪽 내려가는 길도 잘 돼있고 

내려가서 사진 찍는 분도 정말 많았어요.

 

 

사진 찍는 거 좋아하시고

좋은 경치 보며 힐링하고 싶으신 분들께

적극 추천합니다!

성공적인 여행 별거 없는 거 같습니다.

좋은 사람이랑 맛있는 거 먹고,

좋은 거 보고,

같이 나온 사진으로 추억 쌓고,

같은 노래 들으면서 이동하기 등

여행 온 친구들 덕분에 도민이지만

제주도 여행 같이하면서

정말 행복했습니다.

여러분도 좋은 사람들과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항상 행복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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