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소개하는 남자 소남이 입니다.
오늘은 지금 이슈인
흑사병(페스트)에 대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지금 중국 베이징에서 흑사병 환자가
2명 나왔다고 하는데요.
흑사병은 굉장히 전염성이 높고
치사율도 높기 때문에
확진을 받은 환자가 생겼을 경우
확산되는 것을 막기 위해
굉장한 노력을 들인다고 합니다.
◎증상◎
흑사병은 내출혈로 인해 생기는
피부의 검은 반점 때문에
흑사병이라는 이름을 가지게 됐는데요.
감염이 되면 6일간 잠복기를 거쳐
심각한 호흡기 질환의
증상을 보인다고 합니다.
흉부의 통증, 기침, 각혈,
고열 및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이다가 환자는
끝내 의식을 잃고
사망한다고 합니다.
흑사병은 유럽 중세기 때
인류의 가장 큰 재앙이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사망했습니다.
실제로 1347년에서 1351년
약 3년 동안 2천만 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중세기에는
질병의 치료와 예방보다는
종교의 영향이 굉장히 컸기 때문에
질병이 "신이 내린 벌"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의 그릇된 행동으로 인해
신이 노하여 벌했다고 생각하며,
이를 기도와 신앙심으로
회복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합니다.
흑사병은 쥐에 있는 쥐벼룩에 의해
전파됐는데, 이게 사람을 통해서도
전파가 되기 때문에
당시 사회의 공중보건 인식의 부족,
치료법, 예방법, 검역과 격리의
중요성이 부각되지 않는 등
여러 가지 요소들이 겹치면서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사망한 것으로 보입니다.
흑사병으로 인해 중세기 유럽에서는
검역이라는 제도를 도입하여
정식으로 시행하였습니다.
흑사병뿐만 아니라
나병(한센병, 문둥병) 등
당시 강력한 전염병이라 인식됐던
질병들을 가진 섬에서 물자가 올 경우,
그 물자를 실은 사람과 함께
30일간 격리조치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항생제를 투여하여
치료할 수 있지만
과거에는 치료법 없이
단순히 기도에만 의존했다고 하니
흑사병에 걸리면
얼마나 무서웠을까요 ㅠㅠ..
과거의 일을 통해 인류는 계속해서
발전하고, 노력하기 때문에
지금 우리가 사는 이 시대가
저렇게까지 큰 재앙에
빠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재앙에도 여러 종류가 있지만,
과거에 한 번이라도 발생한 일은
그만큼 대처법을 많이 연구하기 때문에
과거처럼 큰 재앙은
발생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저희도
여러 가지 매체를 통해
최소한의 지식을 가지고
대비하는 게 현명한 거 겠죠?
질병이 없어지는 그날까지
"의심하고 또 의심해"
-김주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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