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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항문 튀어나옴, 치질 증세 2탄

by 소남이 2019. 12. 10.

안녕하세요.

소개하는 남자 소남이 입니다.

오늘은 치질 증세 2번째

 치질 증세 중 하나인

항문 튀어나 오는 증상에

대해 소개해 드릴까 합니다.

 

 

저는 치질 증상 중

치열, 치핵을 겪어봤습니다.

수술 후 오는 부작용으로

변비를 겪었는데...

일주일 가까이 못 본 변을..

한방에 부왁 보다가 그만 ㅠㅠ

치열에 걸려버렸는데요.

치열이 치질중에 증상을 앓을 때

가장 고통스럽다고합니다.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하지만 이번에 다룰 항문 튀어나옴 증상은

치핵이라는 것인데.

치핵이란?

 

치핵은 항문 벽에

출혈 등으로 인해 덩어리가

안쪽이나 바깥쪽에

생기는 것을 말하는데,

안쪽에 생기는 덩어리를 내치핵

바깥쪽에 생기는 덩어리를 외치핵

이라고 합니다.

 

원인

1. 변비, 설사

2. 장시간 앉아서 일할 때

3. 비만, 임신

4. 장시간 서 있는 행동

5. 지나친 음주

6. 가족력

증상

치핵은 치열처럼 엄청나게 찢어지게

고통스럽거나 그렇진 않습니다.

그러나 출혈이나 위에 말한 것처럼

항문 밖으로 튀어나오는 탈항

가장 흔한 증상입니다.

그리고 소양증 즉, 간지러움이

있는데 간지러운 게 은근 신경 쓰이고

괴롭습니다.

치핵의 경우 1~4기로 나누는데

치핵이 바깥으로 튀어나왔을 때

스스로 들어가지 않고 손으로

집어넣어야만 들어가는 경우

3-4기로 나눠 이럴 땐 빠르게

내원하여 치료하여야 합니다.

 

예방

1. 식이조절을 하여 변비나 설사를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2. 규칙적인 운동

3. 오래 앉아서 일하는 경우

50분에 한 번씩이라도 일어서서

스트레칭해줄 것

4. 변기에 오래 앉지 않기

5. 치료기간 동안에는

금주할 것

6.항문에 자극을 최소화 할 것

 

치료

치료는 수술적 치료와

비수술적 치료가 있는데

저는 이미 심하게 진행되지 않은 이상

좌욕을 추천합니다.

저는 치열도 걸렸고

치핵도 걸려봤지만

꾸준한 좌욕으로 대부분 치료가 됩니다.

좌욕이랑 좌약이 있는데

좌약은 항문 안에 약을 밀어 넣어서

치료하는 건데 음.... 좌약을 쓰면

기름 같은 게? 팬티에 묻어서 좀...ㅋ;;

 

수술하게 될 경우 

통증으로 인해

배변활동도 굉장히 무서워지고,

음식도 잘못 먹으면 배변에 영향을

끼치므로 음식 먹는 것도 까다로워지고, 

당연히 음주도 안되며, 앉을 경우

항문에 조금이라도 천이든 뭐든 닿으면

아픕니다..

생활이 굉장히 불편해 지기 때문에

수술까지 가지 않게 초반에

좌욕을 통해 꾸준한 관리를

하는 게 좋습니다.

 

저는 비수술적 치료 중

가장 효과를 많이 본 방법이

좌욕과 최대한 항문에 자극이

가지 않게 하는 겁니다.

저는 출혈, 소양증, 찢어짐으로 인한

통증이 있었는데, 배변 활동 뒤에

후처리 할 때도 물티슈를 사용하거나

비데를 가장 약한 세기

(거의 물만 닿는 느낌)

로 하였고, 치질 방석을 사용해

항문이 천에 닿는 것조차도

최소화했습니다.

씻을 때도 최대한 닿지 않게 하고 

너무 간지럽거나 아플 땐

좌욕으로 관리해줬어요.

좌욕하면 간지러움이나 통증이

확실히 가라앉습니다.

 

좌욕과 항문에 자극을 최소화

하는 방법이 제가 겪은

치질 질환 회복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었습니다.

여러분도 병원 가기 전에 한 번 해보세요!

물론 이미 심각한 상황이면

무조건 내원하셔야 해요.

위에 1-4기 구분하는 방법도 적었으니

확인 후에 심각하지 않다면

제가 말한 방법이 정말

도움이 많이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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